무한 경쟁 사회에서는 노숙자들마저 열렬히 자기 홍보 경쟁에 뛰어든다.
춥고 배고픈 현실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자신들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려 하는 해외의 노숙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다.
웃기고 현명한 방법으로 행인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그들의 사진을 모아보았다.
#1. 너무 당당해서 혹할 뻔
“점심 먹으러 가자! 물론 네 돈으로!”
#2. 창조경제
알몸의 보이지 않는 남자입니다.
#3. 도시에서 제일 가는 테라피스트
“내가 너의 문제를 들어주지 물론 $200를 준다면…”
#4. 완전범죄
#5. 정직한 자기 PR
“맥주와 마약 그리고 성매매를 위해서 돈이 필요합니다.”
(이봐 나는 적어도 너에게 거짓말을 하지는 않아!)
#6. 21세기 종교 전쟁
“어떤 종교가 노숙자를 더 잘 보살펴줄까요?”
#7. 알콜 중독이 아닙니다. 그저 연구중일 뿐입니다.
#8. 한 끗 차이
#9. 음식을 위해 춤을 춥니다
#10. 왠지 신뢰가 가는 메시지
“제가 약속할게요! 저는 절대 치즈 과자에 돈을 쓰지 않겠어요!”
#11. 그리고 일을 하기엔 너무 게으름
“난 너무 멍청해서 도둑질도 못 해… 아무튼, 나 좀 도와줘”
#12. 저런…
“내 전 부인은 변호사가 더 많았지…”
#13. 음식에 대한 취향은 누구나 까다로운 법
#14. 블랙유머
“돈을 주지 않으면 당장 네 얼굴을 차버리겠어!”
#15. 상상력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