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자연스럽게 움츠러들면서 행동도 굼떠지고 움직이는게 귀찮아진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속옷’도 겉옷과 마찬가지로 자주 갈아 입어야 하는데 하루정도 더 입어도 상관없을거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짧게 생각해서 내린 행동은 우리 몸에 위험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
위 행동은 악취부터 세균번식까지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속옷을 매일 갈아입는 것에 아무런 생각이 없으셨다면 이번 글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란다.
1. 심각한 악취
속옷은 남에게 잘 보이지 않지만 자주 갈아입지 않으면 중요한 부분에 지독한 악취가 발생한다.
심각한 악취는 한번 발생하면 씻어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2. 땀 냄새와 세균 번식
날씨가 추워지면 여름처럼 땀이 많이 나지 않지만 속옷은 배출된 땀을 감싸고 있다.
땀이 밴 속옷을 계속 착용한다면 몸에 해로운 세균들이 번식하기 최상의 조건이 되어 각종 질병이 유발한다.
3. 방광염
질과 요도 주변에 있는 병원균은 방광에 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
방광염에 걸리면 배뇨 시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상태가 심해지면 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
4. 피부질환
속옷을 ‘하루 더’ 입으려고 갈아입지 않는 경우, 속옷에 있는 박테리아로 인해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
피부염증과 피부궤양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커지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5. 세균성 질염
세균성 질염은 질 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인 락토바실리가 없어지고, 대신 다양한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질 내 감염증이다.
속옷을 자주 갈아입지 않는 여성들에게 이 질환이 걸릴 확률이 높다.
특히 세균성 질염은 재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매일 속옷을 갈아 입는 것으로 확률을 낮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