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회사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현금 ‘842억’을 쏜 사장님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인민망은 직원들 한 명당 약 800만 원 상당의 현금다발을 연말 보너스로 지급한 회사 사장님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26일 촬영 후 공개된 영상에는 현금 다발이 가득 채워져 있는 투명 가방들이 강당 한쪽에 커다란 탑처럼 쌓여 있다.
성인 남성의 키보다 더 높게 쌓여 있는 탓에 현금 다발은 그 가치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어 직원들은 현금이 가득한 큰 가방을 어깨에 하나씩 들쳐 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떠나간다.
설명에 따르면 이런 이벤트를 마련한 기업은 중국 장시성의 팡다(fanda)그룹으로, 회사의 간부부터 말단 직원까지 모두 동일하게 약 800만 원씩 받았다고 한다.
이렇게 지급된 연말 보너스는 총합이 한화로 약 84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통해 직원들 모두 꿈 같은 현금 보너스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팡다 그룹 측은 “늘 회사를 위해 힘쓰는 직원들을 위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회사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상 출처: YouTube ‘tie 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