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일 예정인 새 예능 프로그램 윤곽이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YG 엔터테인먼트는 수개월 전부터 ‘데이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 준비해왔다.
‘최후의 신부’라는 가제로 이르면 내년 1월 초 첫 촬영을 시작한다.
다양한 서바이벌을 거쳐 최종 선발된 우승자는 ‘최후의 신부’가 타이틀을 거머쥐고 국내 톱스타와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일반인 싱글 남녀나 스타를 꿈꾸는 연예인 지망생 등 모두 자유로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우승자와 데이트를 할 톱스타는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소속된 남자 배우로는 강동원, 손호준, 이종석, 이수혁, 남주혁, 장기용 등이 있으며, 여배우는 최지우, 고준희, 유인나, 이성경, 황승언 등이 있다.
데이팅 서바이벌 ‘최후의 신부’ 연출을 맡은 최효진 PD는 “남녀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기획 중”이라며 “아직 기획 단계라 구체적으로 확정된 세부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YG 소속 아티스트 외 다른 소속사 연예인들의 출연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