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과 결혼한 차태현은 원조 사랑꾼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과거 아내를 언급한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차태현은 지난해 12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누군가의 몸에 들어갈 수 있다면 누구 몸에 들어가서 어떤 걸 해보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차태현은 주저없이 ‘아내’를 택했는데 그 이유가 황당했다.

 

 

“아내 몸에 들어가 다이어트를 바짝 하고 싶다”고 밝힌 것이다.

그 이유로 “10년째 하고 계신데 그 스트레스가 다 나한테 온다”라는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차태현은 고등학교 1학년때 만난 동창 아내와 13년의 긴 오랜 연애 끝에 지난 2006년 결혼했다.

 

 

특히 그가 톱스타로 이름을 알렸을 때도 아내를 잡기 위해 촬영을 펑크 내고 제주도로 날아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돌아오기도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촬영차 라오스로 떠난 차태현은 여행 중에도 셀카를 찍어 아내에게 보내며 변함없는 애정을 나타냈다.

 

 

과거 ‘1박2일’에서는 “마누라가 되게 보고 싶으면 취한거지?”라며 달콤한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특히 그는 몇 년 전 아내가 써준 편지를 아직도 지갑에 갖고 다닌다고 밝히며 진정한 애처가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차태현은 “아내가 잘못을 한 것 같아도 먼저 미안하다고 한다. 부모님께 보고 배웠다”며 행복한 가정을 이어갈 수 있었던 비법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