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올 연말 가장 인기를 끌며 흥행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영화 ‘신과함께’는 개봉한 지 2주가 안되었는데, 누적관객수가 천만을 향해 달려가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지난 27일 영화 ‘신과 함께’ 측에서는 ‘신과 함께 2(신과 함께-인과 연)’를 내년 8월 개봉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내년 여름 개봉될 영화에 출연할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신과 함께’는 2부작으로 제작되었는데, 영화 관계자는 “어느 정도 신과함께 2편의 편집이 마무리됐으며 현재는 CG 작업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신과함께2’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접하자 팬들은 1편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2편에도 계속 등장을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했다.
팬들은 워낙 영화 ‘신과 함께’에 등장했던 배우들의 캐릭터들이 영화속 역할과 딱 맞아 떨어졌기에, 그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기를 바랬던 것이다.
영화 ‘신과함께2’에서는 주요 등장 인물들이었던 ‘삼차사’를 맡은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는 모두 그대로 등장하기로 했다
물론 억울하게 망자가 된 수홍을 연기하는 김동욱도 출연을 하기로했고, ‘우정 출연’을 하였던 이정재까지도 2편에서도 염라대왕 역으로 계속해서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신과 함께 2’에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여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새 주역으로는 헐리우드 영화계에서도 탐내고 있는 배우인 ‘마블리’ 마동석이 출연할 예정인데, 그는 집을 지키는 ‘성주신’으로 등장한다.
1편에 출연했던 다른 배우들은 새 주역인 마동석에 대해 입을 모아 “마동석이 맹활약한다”고 언급했을 정도라고 전해진다.
배우들의 ‘신과함께2’ 출연 확정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내년 여름을 기다리는 영화 팬들이 많아 지고 있다.
2018년 8월 개봉할 예정인 ‘신과 함께 2’에서는 삼차사가 죽기 이전인 1000년 전 이야기가 그려지게 된다.
삼차사의 과거 모습과 이들이 만나게 된 이유, 집을 지키는 성주신의 사연과 저승에서 수홍을 살리려는 강림의 이야기까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영화 ‘신과함께’에서는 우정 출연이 역대급이었는데, 2편에서도 역대급 배우인 김민종이 우정 출연으로 새로운 저승차사역으로 등장하기로 확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1편의 주인공이었던 자홍 역의 차태현은 등장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개봉 9일 만에 관객 수 600만을 뛰어넘은 영화 ‘신과함께’가 2편에서도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