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방송인 강남과 토니안 편에 출연을 한 바 있다.
이 방송 분에서 강남은 일본 출신으로 샘 오취리의 출신지인 가나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강남이 샘 오취리에에 한 질문은 가나에는 ‘TV나 방송국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분개하며 강남에게 “인종 차별이다. 이 질문은 샘 오취리가 상처받을 질문이었다”며 비난의 시선을 보냈다.
강남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였고 샘 오취리에게 사과를 하고 다시 한 번 SBS ‘미운 우리 새끼’ 를 통해 가나를 방문하며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으로 여론을 잠재웠다.
샘 오취리는 “가나라는 나라에 대해 잘 모르고 강남이 한 말이다. 가나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람들은 아는 것이 없으니까 그렇게 말 할 수 있다”며 대수롭지 않은 듯 이야기 했다.
이어 “가나에 함께 가게 된 것은 좋지만 혹시나 강남이 장난으로 했던 말에 비난이 쏟아져 상처를 받지는 않았나 걱정이 된다”며 강남을 걱정하기도 했다.
또한 샘 오취리는 “한국 팬들이 미안하고 대신 사과를 하기도 하고 가나라는 나라에 대해 많는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많은 위로의 메세지를 보내줘 감동을 받았다.”며
“그 분들의 메세지로 나 샘 오취리라는 사람이 사랑을 받는 사람이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신것 같다. 나를 정말 많이 응원해주고 보호해주려고 했다.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진짜 설렜고 뿌듯하고 좋았다”고 말하며 샘 오취리는 자신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샘 오취리는 2013년부터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하였고, 2014년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무한도전’과 SBS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 후 지난 28일 엑스포츠뉴스에서는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 인터뷰에서 샘 오취리는 “나는 언젠가 가나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품고 있다”며
“한국 사람들의 열정을 가나 사람들이 배우고 가나 사람들의 포용하는 문화를 한국 사람들이 배운다면 더욱 좋아질 것이이다”고 말해 한국을 사랑하는 그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