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한시 반쯤 경기 이천 물류 창고서 일어난 폭발사고는 지하 우레탄 작업 중 유증기가 폭발하며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가 난 건물은 4층짜리 철골 건물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에 우레탄 폼을 덧대 만든 건물이어 불에 타기 쉬운 재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큰 참사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하 2층서 마감재 작업 중에 일어난 화재로, 당시 건물 안에는 78명이 있던 것으로 파악된다.
지상으로까지 이 유독가스가 분출되었고 사망자들의 옷가지는 모두 불에 탄 채로 발견되었다.
4층 건물의 2층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오후 6시41분 화재가 완전하게 진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화재발생 5시간만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후 8시 30분 기준 사망자는 38명, 중상 8명, 경상 2명으로 현장 근무자 중 1명의 위차가 파악이 안되고 있는 상황으로 소방당국은 연락이 될 때까지 밤새 수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