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뉴스를 뜨겁게 달군 속보가 있다.
그 속보는 바로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 사건이었다.
등산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나도 모르게 나의 건강의 이상신호가 발생하지만 등산 중 일어난 사고는 구출하기 정말 어렵다.
차로도 갈 수 없고 구급대원들이 직접가기엔 산길이 험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정말 큰 산이나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위험한 산들은 구급용 모노레일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더 많이 존재한다.
오늘 낮 심정지 환자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들은 소방헬기를 타고 환자를 구출하러 지리산 정산 천왕봉 인근으로 향했다.
그러다 추락사고가 일어났는데 다행히 헬기는 폭발하지 않고 산장 근처에 떨어졌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심정지환자와 심정지환자의 부인이 사망했으며 등산객 여러명이 다쳤다.
다행히 같이 탑승하고있던 구급대원 5명은 생존한 것으로 파악되며 추락 전 구급대원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고있다.
영상 속에서 어떤 한 남자가 다급한 목소리로 “어? 어 나무에 걸렸다!!” 라고 외친다.
다음은 해당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