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악플러를 공개 저격했다.
지난 4일 홍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네티즌이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네티즌은 “제발 동생 앞가림 좀 막지 말라고. 제발 숨어서 좀 지내라”고 보냈다.
그러자 홍선영은 “이런 메시지 보내기 전에 생각 한번 더하고 보내라. 저도 누군가의 가족이자 언니이자 자식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 그래도 님이 밉지 않으니 계속 욕하고 싶으면 해도 된다.
좋은 하루 보내라. 차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이 “내가 먼저 차단한다”고 하자 홍선영은 “하고 싶으신 대로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에 “날씨가 더우니까 이해한다”고 글을 적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완전 사이다네”, “대체 저런 메시지를 보내는 이유가 뭐냐”, “대꾸할 가치도 없는 사람”이라며 반응했다.
한편 홍선영과 홍진영 자매가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