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스위스로 떠난 건나블리 남매가 한국으로 돌아와 화제다.
지난 5일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은이와 건후의 사진을 공개했다.
스위스로 떠난 지 약 4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나은이와 건후는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통통한 봏살을 자랑하던 건후는 한층 날카로워진 턱선으로 소년미를 뽐냈다.
나은이는 날렵한 콧날과 큰 눈망울로 귀여운 분위기를 풍겼다.
안나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며 “우리는 집으로 돌아 왔다”고 말했다.
또 “2020년에 해야 하는 일이 많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초에 세운 계획을 지킬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많은 사람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