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부터 지난 5월 5일까지 45일간 지속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다.
연휴 동안 영화관, 놀이동산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그러나 아직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지난 5일 한국과 미국 두 곳에서 간호사 면허증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뉴욕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는 한 트위터 유저의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글은 “마스크를 진짜 벗어도 되는 시기”라는 제목의 게시글로 커뮤니티 등에서 퍼졌다.
내용은 “너희(사람들)가 언제 나들이를 가도 되냐면 우리(의료진)가 나들이를 갈 때다. 너희가 언제 마스크를 벗어도 되냐면 우리가 마스크를 벗을 때다. 너희가 좋다고 생각하는 그 날씨 우리도 좋다고 생각한다. 너희가 지겨워하는 코로나, 우리는 더 진절머리난다”라고 써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생하는 의료진을 생각해서라도 끝까지 조심해야 한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