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미디어 로스트버즈에 의하면, 남자친구로부터 선물 받은 스마트 워치로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아낸 여성이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기자 제인 슬레이터(Jane Slater)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남자친구로부터 스마트 워치인 ‘Fitbit’을 받았다.
선물의 이유는 함께 건강관리를 위해 몸을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
‘Fitbit’에는 커플끼리 기기를 연동해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어느날 제인은 남자친구와 밤늦게까지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을 한 채로 잠에 들었다.
새벽 4시경 핸드폰이 울리는 바람에 잠에서 깬 제인은 남자친구의 Fitbit에서 과격한 운동이 감지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의 심장 박동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었다.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바람을 피우다가 걸렸던 남자친구여서 제인은 곧바로 남자친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차릴 수 있었다.
결국 다음날 이별을 고한 제인.
이러한 소식을 트위터로 올려 이야기를 공유했던 제인은 또 다른 네티즌으로부터 “나도 전 남편 스마트 워치에서 갑자기 심장박동수가 커지는 것을 보고 불륜 현장을 잡아냈다”라는 댓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