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의 클럽을 방문했던 한 남성이 코로나 19의 양성반응을 보여 큰 화제가 되었다.
이 남성은 증상발현이 되기 전 친구들과 함께 이태원 클럽을 찾았고 5군데 정도를 돌아다니며 총 2000여명을 접촉했다.
클럽에 다녀오고 난 후 설사와 발열이 있어 코로나 19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그런데 이 환자와 접촉한 15명의 사람들도 ‘양성’ 판정을 받아 또 다시 사회가 불안에 떨기 시작했다.
하지만 불행은 이걸로 끝나지 않았다.
공개된 용인시 66번째 확진자의 동선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그는 ‘황금 연휴’ 기간 동안 서울, 경기, 강원도에 위치한 6개 지역을 여행했고 5월 2일에 증상이 발현되고 5일날 검사를 받은 뒤 6일 오전 7시 55분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4월 30일 부터의 동선이 공개되었다.
그는 남이섬, 자라섬 등의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관광지와 강원도 홍천에 있는 비발디 파크에서 휴가를 보냈고 경기도를 돌아다니며 밥을 먹고 생활을 하다 서울에서는 클럽을 다녔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 6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다는 점과 그가 접촉한 사람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다시 긴장을 하고 있다.
그러니 국민들도 마스크착용과 손씻기를 생활화하며 개인 생활방역에 더 힘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