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이웃나라 일본이 마스크 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다.
감염자들이 폭등하자 일본의 대책으로 마스크 착용을 홍보했는데 실상은 마스크 부족으로 국민들이 착용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베 정부는 마스크를 만들어 각 가정마다 2장씩 배부했지만 퀄리티가 아주 떨어지는 면 마스크에 심지어는 가구원수에 상관없이 가구당 2매 지급이어서 많은 국민들의 원성을 샀다.
지급 후에도 마스크에 곰팡이가 생기고 한번 쓰고 빨면 늘어나 재사용이 불가능해지는 등 문제점이 많았지만 최근에서야 다시 회수하고 마스크를 새로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런데 도대체 왜 이렇게 마스크를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걸까?”, “한국처럼 공장 같은데서 찍어내면 충분히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적 있을 것이다.
이번에 일본 기자가 출하량이 적은 이유를 취재하러 직접 마스크 공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거기서는 이미 출고된 어마어마한 양의 면 마스크가 있었고 기자가 “왜 출고하지 않냐?” 라고 질문을 하자 “마스크에 ‘일장기’를 박아야하는데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해야한다” 라는 답이 돌아왔다.
심지어 일본정부는 이를 위해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까지 동원해 마스크에 ‘일장기’를 새겨 놓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