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관짝 댄스단’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지 않는 이들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지난 5일 ‘관짝 댄스’의 주인공인 벤자민 아이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에 관한 글을 올렸다.
그는 “전 세계의 의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웃음을 지으며 “집에 있거나 우리와 춤추거나”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지 않고 외출한다면 관 속에서 자신들과 춤추게 될 것이라 경고의 뜻이 담겨있다.
앞서 ‘관짝 댄스단’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들은 가나의 장례식에서 관을 메고 춤을 추는 댄서다.
BBC가 지난 2017년 이들의 춤을 공개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다.
한편 용인시 66번 확진자가 여러 클럽과 주점을 돌아다니며 최소 1,510명과 접촉을 하였으며 이들 중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정부는 클럽 등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자제 행정명령을 8일 오후 8시부터 발동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