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배달앱들이 발달해서 어디서든 간편하게 배달을 시켜먹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배달의 민족’, ‘요기요’, ‘카카오 주문’,’배달통’ 등이 있다.
이런 배달앱의 장점은 전화응대 없이 터치만으로도 주문을 할 수 있다는 것과 리뷰를 남겨 손님들이 가게의 평점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끔은 이 ‘리뷰’제도가 악용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에 발생한 ‘롯데리아 싸이코 리뷰 사건’이 악용되는 예이다.
고객이 남긴 리뷰는 다음과 같다.
이미 고객이 코로나 19로 모두가 고통받고 있는 이 시전에 “제발 직원분들 모두 다 코로나 걸려서 격리되고 죽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리뷰를 남긴 것 부터가 충격적이다.
고객이 충분히 어떠한 상황으로 인해 화가 났을 수도 있지만 저런식의 리뷰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롯데리아가 밑에 리뷰의 답글로 남긴 글의 내용이었다.
글의 전문은 이러했다.
리뷰를 남긴 고객은 오전 6시 10분경 주문을 했고 새벽이라 롯데리아 측에서 배달 시간 안내를 ’90분’으로 공지 했다.
그러다가 오후 4시경 제품을 못받았다고 고객이 매장에 연락이 와서 직원이 제품 미수령을 확인했다.
하지만 직원은 제 시간에 배달을 하러 갔고 고객이 전화를 받지 않아 현관을 통과하지 못해 배달완료를 하지 못했던 것이다.
다시 매장에 제품을 가지고와 2~3시간 동안 보관을 했지만 고객이 전화하지 않아 음식변질로 인해 매장에서는 제품을 폐기 시켰다.
오전 7시 7분경 배달전화를 했고 그것을 안받은 고객이 제품을 수령하지 못한것이다.
이걸 본 네티즌들은 “배달시키면 잠좀 자지 마라”, “싸이코 아니냐 진짜 도라이다”, “새벽에 시켜놓고 오후 4시에 안왔다고 전화하는건 뭐냨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며 리뷰 작성자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