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다양하고 개성있는 취미생활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최근 이 취미생활로 인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완벽한 여장 코스프레로 학생을 속인 남교사 A씨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학생을 가르치는 평범한 선생님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어느날 취미로 코스프레를 시작했는데 완벽한(?) 그의 코스프레에 ‘팬덤’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는 주말마다 자신의 SNS에 코스프레 사진을 기재하기 시작했다.
그는 단순한 취미용이었지만 그의 예쁜 이목구비와 가녀린 몸매, 훌륭한 화장실력이 더해져 ‘프로 코스프레 모델’ 못지 않은 인기와 명성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남자 교사’ 였고 그가 코스프레 하는 것은 ‘여자’였기 때문에 정체가 알려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늘 시달렸다.
결국 얼마 후 평소 A씨의 코스프레 팬인 한 학생이 엄청난 눈썰미로 그의 정체를 밝혀냈고 제자는 “제 마음 속 아이돌이었던 여성이 선생님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배신감이 너무 크다” 라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제자와 오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는 소식만 전해졌을 뿐 SNS에서 계속해서 활동하는 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