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바이러스로 부터 예방을 하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 남성이 코로나19 예방을 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유산소 운동을 무리하게 하다 폐에 구멍이 나는 질환이 생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영국 일간 ‘미러’는 중국에서 한 20대 남성이 안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조깅을 하다가 쓰러진 사건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중국 한커우에서 26세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쓴채 약 4km 정도 되는 거리를 뛰다 가슴에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는 이 남성에게 기흉을 진단했다.
기흉은 공기가 없어야 하는 흉강 내 폐에 구멍이 생기면서 공기나 가스가 차게 되는 병이라 마스크를 쓴 채로 달리기를 하면 호흡이 가빠져 장기에 압력이 가해지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