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 “남자들이 설렜다고 난리난 고백”이라는 제목의 글이 하나 올라왔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 글을 읽고 “진짜 ㅇㅈ”, “엄청 설렜다”, “이렇게 하면 고백 100%받아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은 tvN에서 방송하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기반으로 쓴 글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에는 여러가지 러브라인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귀여워하는 ‘석형- 민하’ 커플이 있다.
이 둘은 산부인과 교수와 전공의로 민하가 석형을 짝사랑 한다.
그런데 최근 드라마에 민하가 석형이에게 한 고백이 많은 남성들을 설레게 했다.
민하는 석형이가 퇴근할때 까지 기다렸다가 자신을 지하철로 데려다 주라고 한다.
그 이후 그녀는 대화를 이어나가다가 석형이 질투 섞인 말을 하자 “교수님 저 좋아하세요?” 라고 묻고 석형이 “아. 아니?” 라고 답하자 “전 좋아해요” 라고 이야기 한다.
그 뒤 차에서 내려 “오늘 제가 고백한거요 내일 모른척 하지 마세요 대답은 안하셔도 돼요 그냥 제 마음이 그렇다고요” 라고 말한다.
다음은 해당 장면을 설명한 영상이다.
많은 이들은 “무심한듯 고백 받는이를 불편하게 하지 않고 갑작스러워 설렜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