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거짓말을 해온 코로나19 확진자 인천 학원강사로 부터 확산된 바이러스가 7차 감염까지 번져 국민들은 분노에 휩싸였다.
26일 서울시 성동구에 따르면 이날 금호1가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성동구민 50대 남성의 자녀로 밝혀졌다.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은 성동구 소재 음식점 ‘일루오리’를 방문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던 60대 직장인 여성과 접촉한 후 감염됐다.
60대 직장인 여성은 이태원에 갔다온 인천 학원강사발 5차 감염자이며, 50대 남성 확진자는 60 대 직장인 여성과 이 식당에서 접촉한 후 감염돼 6차 감염자다.
이에 20대 여성 확진자는 50대 남성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이 돼 7차 감염 사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