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여러 장의 영수증 내역이 있다.
그저 단순한 영수증인 것 같지만, 영수증의 내역을 따라가다보면 다소 이상한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영수증 내역을 따라가면서 과연 어떤 점에서 ‘무서운’ 일이 발생했다고 하는지 추리해보자.
답은 아래에 있다.
힌트는 수량과 마트품목을 자세히 보면 된다.
이 영수증 내역을 유추해보면,
성인 두 사람이 놀이공원을 간다.
자몽에이드 두 잔을 시킨 것을 보면 이때까지만 해도 둘이서 스테이크를 먹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모텔로 가서 혼자서만 숙박한 것을 보면 한 사람을 살해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이후 살인자는 마트에 가서 시체를 은폐할 여러 공구를 구매한다.
특히 종량제 봉투를 10개나 구매한 점을 보면, 시체를 나누어 담았을 것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이후 휘발유를 구매해서 시체를 태운 뒤 순대국밥과 소주를 먹은 것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소름 돋는다”, “하나하나는 아무것도 아닌데 이어서 보니까 ㅎㄷㄷㄷ”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