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가시지도 않은 시점에서 새로운 전염병에 대한 예고가 나왔다.
이 새로운 전염병은 코로나19보다 훨씬 더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미국 의학 전문가 마이클 그레거의 주장을 인용해서 “열악한 환경의 양계짱에서 변종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클은 바이러스가 발병한다면 “전세계 인구 절반을 사망하게 할 정도”라고 주장했다.
조류독감은 주로 오리 등 조류에서 발병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인간에게 옮을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혹여라도 발병한다면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국내에서도 발병한 적이 있으며, 2015년에 중국에서는 조류독감으로 92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19의 발원지 중국 우한에서도 지난 2월 H5N1형 조류독감이 발병해 닭 1만 7천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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