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하며 가정사 등을 밝힌 가수 길이 다시금 떠오르면서 차트 ‘역주행’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비의 ‘깡’ 저작권 수입을 소아 환자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깡’은 지난 2017년 길이 작곡한 곡으로, 당시에는 그다지 호평을 받지 못해 그대로 묻히는 듯 했으나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차트 ‘역주행’을 하고 있을 정도로 핫(Hot)한 곡이 되었다.
길은 채널A ‘아빠본색’ 제작진을 통해 “아들 하음이가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듯, 최근 ‘깡’에 높은 관심이 쏟아진 것은 많은 분에게 받은 사랑 나누며 살라는 ‘하늘의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몸이 안 좋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망설이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다. 그런 아이들이 치료를 받아 걷강히 살 수 있게 소아 환자들에게 ‘깡’의 저작권 수익을 기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길이 아들과 함께 나오는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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