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비주얼로 팬층이 두터운 강동원에게 ‘정이 떨어졌다’는 팬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동원한테 정이 떨어진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개시글의 작성자는 “강동원 인터뷰 사진을 본 게 화근이었다”는 말과 함께 각종 공식 석상에서 의자에 앉아있는 강동원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의자에 앉아있는 강동원은 옆에 앉은 다른 사람들과 같이 다리를 꼬고 있는데, 여기에 작성자가 ‘정이 떨어진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강동원의 남다른 다리 길이였다.
보통 다리를 꼬고 앉으면 꼬고 있는 쪽의 발은 허공에 뜨기 마련이다.
하지만 강동원은 다리를 꼰 자세에서도 양쪽 발이 모두 바닥에 닿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동원은 과거 모델 시절부터 키 186cm에 다리 길이만 112cm에 달하는 독보적인 비율을 뽐낸 바 있다.
작성자는 강동원의 일반적이지 않은 다리 길이를 재치있게 “정이 떨어졌다”고 말해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의 웃음과 공감을 샀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 12월 할리우드 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강동원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쓰나미 LA’는 거대한 파도가 로스앤젤레스를 강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재난 영화다.
캐스팅과 관련해 강동원은 “해당 영화에서 맡게 될 캐릭터와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감이 크다”며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