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만취해 잠든 남성의 사연이 네티즌들을 분노케했다.
지난달 10일 한 온라인 매체가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술에 취한 남자친구를 옆에 두고 남자친구의 절친과 뜨거운 키스를 나눈 여성이 있다.
이 사건은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한 시민이 촬영해서 알려지게 되었고, 술에 취해 잠들어 있던 남자친구는 후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을 알게 되어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심지어 이날은 자신의 절친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해주는 날이었던 것.
세 사람은 고깃집에서 만나 술자리를 가졌고, 도중에 과음으로 남성은 먼저 취해 잠이 들고 말았다.
그런데 남성이 잠에 들었다는 것을 안 두 사람은 남성을 옆에 두고 뜨겁게 키스를 나눴다.
이 영상을 촬영한 한 시민이 이러한 장면을 SNS에 공유했고, 남성은 사진을 보고 여자친구를 추궁했다.
여자친구는 남친의 절친과 키스를 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그 날 남자친구를 보낸 뒤 두 사람은 모텔에 갔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여자친구와 절친을 동시에 잃은 남성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