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의 과거 사진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라미네이트 뺀 사진을 공개한 블락비 피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피오가 지난 2013년 자신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올린 사진이 첨부돼있다.
사진 속 피오는 치과 진료실에 앉아 살짝 입술을 벌리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윗니, 아랫니 각각 2개씩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피오는 “무서워서 미루고 있던 치과에 가서 라미네이트 안에 감춰있던 내 진짜 이빨들을 보았다. 많이 초라해 보이는구나”고 말했다.
라미네이트 시술이란 앞니의 법랑질 표면을 삭제하고 하이브리드 복합 레진 접착제로 도재 기공물을 붙여 앞니를 깨끗하고 심미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치아 삭제량이 과도한 경우 상아질이 외부에 노출되기 쉽고 평소에도 치아가 시리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조금 남긴 거 아니냐”, “너무 놀랐다”, “연예인들은 대부분 라미네이트하던데, 나이 들어서 고생할 수도 있다”, “헐 라미네이트하면 이를 정말 많이 갈구나”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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