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우리의 삶은 이전보다 훨씬 편리하고 새롭게 바뀌었다.
그러던 중 이번에는 ‘콘.돔’마저 스마트하게 출시돼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계 최초 ‘스마트 콘.돔’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스마트 콘.돔은 세계 최초로 영국 회사 ‘브리티시 콘.돔’에서 개발됐다. 정식 명칭은 ‘i.Con(아이콘)’이다.
이 콘.돔을 착용한 남성은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자신이 파트너와 사랑을 나누는 동안 어느 정도의 ‘퍼포먼스’를 내는 지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아이콘이 추적할 수 있는 데이터는 평균 속도와 지속 시간, 피부의 온도, 그리고 성.기의 둘레, 심지어 칼로리까지다.
사실 이 콘.돔은 진짜 콘.돔이 아니라 콘.돔 밖에 착용하는 ‘링’에 가깝다. 링에는 마이크로 USB 충전 포트가 있어 1시간 충전으로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개발 회사는 “성병을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콘은 2017년 정식 발매되었고 가격은 한화로 약 8만 7천원이다.
링을 통한 데이터는 모두 기밀이 유지되고, 자신이 원한다면 자신의 데이터를 타인과 공유할 수도 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