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어머니와 8개월 만에 만나 눈물을 쏟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대구에 계신 이찬원의 어머니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찬원은 캠프파이어 도중 누군가 자신을 찾아왔다는 얘기를 듣고 궁금해 했다.
이찬원이 뒤돌아서서 기다리는 가운데 장민호, 영탁, 임영웅은 몰래 온 손님의 정체를 확인하고 놀라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찬원이 그토록 보고싶어했던 그의 어머니가 온 것.
이찬원은 어머니를 보자마자 아무 말 없이 어머니를 꼭 끌어안았다. 이찬원 어머니는 “잘 지냈어?”라고 물었고, 이찬원은 “응”이라고 대답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영탁, 임영웅, 장민호도 “나 어떡해. 내가 눈물이 난다”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이찬원의 어머니는 “찬원이 보고 싶어서”라며 늦은 밤 대구에서 아들을 보기 위해 달려온 비화를 밝혔다.
이찬원의 어머니는 “찬원이 너무 잘하고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지금 찬원이 보니까 연예인 보는 것 같다. 낯설다”라는 말을 꺼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그는 “찬원이가 형들이 잘 챙겨준다고 했다. 그래서 걱정이 많았지만 그나마 안심하고 있다”며 ‘뽕숭아학당’ 멤버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격스러운 母子상봉의 순간을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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