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 중 1명 꼴로 답을 찾아낸다는 문제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일련의 규칙을 찾아 다음의 답을 찾는 문제 하나를 소개했다.
해당 문제는 다음과 같다.
1+4=5
2+5=12
3+6=21
8+11=?
상식적인 사칙연산의 규칙과는 거리가 멀어보여 좀처럼 답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사실 이 문제의 답을 찾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도출되는 답은 크게 두 가지로 갈린다.
그 중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나의 답을 찾는 데에 그친다.
단 0.1%만이 소수의 답을 밝혀낸다고 하는데…
수학에 좀 자신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과연 두 답을 모두 찾을 수 있는지 한 번 문제를 풀어보자.
- 정답: 40
대다수의 사람들이 찾아낸 정답.
1+4의 값인 5에 아래의 수식인 2+5의 원래 값인 7을 더하면 12
같은 방법으로 다음 차례에는 12에 그 아래 수식 3+6 의 원래 값 9를 더해 21이 나오기에, 규칙성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21에 8+11의 원래 값 19을 더해서 구한 값으로 40이 도출됨을 알 수 있다.
- 정답: 96
극소수의 사람들이 찾아내는 답이다.
여기서 +를 원래의 의미로 보지 않고 다르게 적용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첫번 째 1+4=5 는 1 x4 에서 맨 앞에 있는 숫자 ‘1’을 더해준 것으로 본다.
즉 1×4 +1=5
다음 식은 2×5 +2 = 12
그 다음은 3×6 +3 = 21
따라서 마지막 식의 값은 8×11 +8= 96 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비슷한 응용 문제를 풀어보자!
두번째 문제의 답은 72
이 또한 몇가지 풀이가 가능하다.
<첫 번째 풀이>
(1+5) x 3 = 18
(2+10) x 3 = 36
(3+15) x 3 = 54
(4+20) x 3 =72
<두 번째 풀이>
수식의 답이 차례로 18씩 커진다.
18 – 36 – 54 –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