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아이언맨’을 열연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 (이하 로다주)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새 시리즈에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해외 할리우드 전문 매체 ‘위 갓 디스커버드(We got discovered)’는 로다주가 ‘캐리비안의 해적 6’의 배역에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디즈니는 로다주를 새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선장 중 하나로 출연 시켜 시리즈를 새롭게 갱신하고 싶어 하며, 로다주 역시 해당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하지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은 어디까지나 가능성에 부쳐진 사안으로, 공식적인 계획은 알려진 바 없다.
한편, 앞서 디즈니 스튜디오 측은 2003년부터 5편의 캐리비안 해적 영화 시리즈를 이끌어갔던 조니 뎁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전 부인 엠버 허드(Amber Heard)와 불거진 폭행 논란 및 이혼 소송 등의 이유와 맞물리면서 하차를 선언한 것이다.
이에 누가 새로운 잭 스패로우 선장으로 조니 뎁의 자리를 이어갈지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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