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아역배우 김향기는 원작인 웹툰 캐릭터와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줘 화제가 되었다.
2000년생으로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데뷔 12년차 아역배우 김향기는 극중에서 막내차사 이덕춘 역을 맡아 연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김향기의 남다른 ‘짱구 사랑’은 덩달에 누리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앞서 김향기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관객 1천만명을 돌파할 당시 평소 좋아하는 짱구 파자마 잠옷을 입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실제 김향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짱구 아이템을 찍어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김향기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짱구 덕후’로 알려졌다.
김향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글에 ‘짱구 좋아’를 넣으며 짱구 캐틱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또 얼마 전 자신의 트위터에 짱구 시계를 차며 개구진 표정을 짓고 있는 인증샷을 찍어 게시하기도 했다.
이외 짱구가 좋아하는 과자 초코비와 액션가면으로 변신한 짱구, 본인이 직접 그린 맹구와 흰둥이 모습을 서스럼없이 공개하며 ‘짱구 덕후’임을 스스로 인증했다.
김향기는 소속사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장 아끼는 ‘짱구 굿즈’에 대해 “미술시간에 새로 그려서 만든 ‘짱구 파우치’가 있는데 가장 애착이 간다”고 유별난 짱구 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2003년 잡지표지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 데뷔한 김향기는 2006년 영화 ‘마음이’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김향기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막내차사 이덕춘 역을 맡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