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인 가운데, 마스크 사용이 강력히 권고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출근해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무실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곳이 많다.
이 가운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상사가 회사에서 마스크를 쓰는 걸로 눈치를 준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A씨는 “회사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장한다. 그래서 출근하면서부터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런데 그의 상사는 “네가 하루종일 마스크 끼는 거 신기하다. 답답하지도 않냐”라며 A씨를 저격했다.
이어 “쟤(A씨)는 절대 코로나19 안 걸릴거다. 자기 자신을 정말 아낀다”라며 비꼬는 듯한 말투로 그를 저격했다.
A씨는 “내가 마스크 끼고 보고할 때마다 ‘안 들린다’라고 한다. 이거 마스크로 눈치주는 거 맞지 않냐”라고 고통을 토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짜증나겠다 진심으로”, “제대로 꼰대 아니냐”, “마스크를 써도 뭐라고 하는 건 뭐냐”, “노동청에 신고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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