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둘째 문제로 ‘또’ 부부싸움을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둘째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과 진화, 중국 마마는 점집을 찾아 둘째 계획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점쟁이는 “쓸데없는 헛짓거리를 하고 있다. (함소원의) 사주 팔자에 아이는 하나밖에 없다”며 “앞으로 생기지도 않는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함소원은) 기가 너무 세다. 남편이 아내의 기에 눌려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화내자 마라. 늘 평정심을 유지해라”고 조언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함소원은 진화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보양식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함소원은 단백질 보충을 위해 달걀 요리를 준비하고, “전자파가 많이 나오니 게임은 30분만 해라”며 잔소리하기도 했다.
결국 진화는 함소원의 요리 대신 컵라면을 먹겠다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몸에 나쁘니 다음에 먹으라”고 잔소리하며 컵라면을 뺏은 후 주방 하수구에 버렸다.
폭풍 싸움이 끝난 후 진화는 공항으로 가출했지만, 중국행 비행기가 끊겨 결국 떠나지 못했다.
남편의 가출에 놀라온 함소원을 공항으로 찾아가 오해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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