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3’ 천인우가 제주도에서도 박지현과 데이트를 하지 못하자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3’에서는 1박 2일 제주 여행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여행이 끝나면 최종선택까지 단 3일만을 남겨두고 있어 숨 막히는 러브라인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날 제주도에서도 박지현과 데이트를 하지 못한 천인우는 안주도 없이 깡소주를 들이키며 속상한 마음을 달랬다.
이를 본 윤시윤은 “안주 없이 술 마시는 건 처음 아니냐”, “입주할 때만 해도 와인을 마셨던 천인우인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정의동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이가흔 역시 혼술하는 천인우를 안타까운 눈길로 쳐다봤다.
이후 자정이 다 돼서야 김강열과 박지현이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박지현은 “수족관에 갔다 왔다”고 말했고, 이가흔이 “아쿠아리움 말고 또 어디 갔냐”고 묻자 “이동 시간이 있어서 차 안에 오래 있었다”고 데이트 이야기를 전했다.
천인우는 박지현의 데이트 이야기를 들으며 애써 미소를 지어 보였지만, 어딘가 슬퍼 보이는 눈빛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사랑은 타이밍”, “내가 다 씁쓸하다”, “이가흔 표정..ㅠㅠ”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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