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박서아가 연인 박영호와 결별 후 첫 생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1일 박서아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오랜만이야 잘 지냈지? 보고 싶었어. 사실은 나 조금 떨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켰다.
남자친구 박영호와 이별한 뒤 오랜만에 돌아온 박서아에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진행한 생방송에 박서아는 긴장한 듯 “오랜만에 와준 팬분들 감사하다. 요즘 매일 회사 출근하고 촬영하고 있다.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며 휴식을 가졌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헤어진 박영호에 대한 질문에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데 각자만의 이유가 있다. (우리는) 서로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다. 감정적으로 만나다 보니 서로에게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SNS 팔로우 취소를 안 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런 이별은 처음이었다.
그동안에는 사건이 있거나 안 좋게 이별했다.
저는 상대방 연락처를 포함해 모든 걸 끊는 스타일이다”면서 “(박영호와) 헤어지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공개적으로 만나면서 응원도 많이 받았다. 살면서 개인적인 일로 실시간 검색어 1,2위를 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나 우리 관계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나’싶었다”고 했다.
박서아는 “오빠나 내가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때 유튜브 채널에서 커플 영상을 지우기로 했다.
지금 지운다고 (관계가) 사라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어린애도 아니고 공개 연애를 하면서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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