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서 연우네 가족이 갯벌을 찾았다.
그리고 다리가 푹푹 빠지는 갯벌에서 도경완과 연우, 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갯벌에 다리가 허벅지까지 빠진 연우는 결국 무서움과 서러움에 울음을 터뜨렸다.
아빠 도경완은 연우의 다리를 구출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함께 나란히 앉아 대화를 이어갔다.
도경완은 연우에게 ‘갬핑 와서 연우가 울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라고 하며 집에만 있었다면 몰랐을 것들을 경험한 것에 대해 말했다.
연우는 아빠에게 구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갯벌에 빠져 무서워했던 연우에게 아빠 경완은 “연우야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말하며 더한 데에도 빠져봤다고 말을 꺼냈다.
도경완은 아들 연우에게 “가장 강력한 것에 빠졌을 때 울었어!”라며 고백했고 연우는 어디에 빠진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도경완은 앞을 아련하게 쳐다보며 “네 엄마와 사랑에 빠졌지”라고 주접 멘트를 날려 스튜디오의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당시 방송에는 ‘장윤정 늪에 빠진 도라지’라는 자막이 나와 큰 웃음을 전했다.
어느 곳에서도 멈추지 않는 도경완의 장윤정 사랑은 주접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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