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성별간의 논쟁이 심화되고 격해지고 있다.
한국남성을 비하하는 말인 ‘한남’과 한국여자를 비하하는 말인 ‘김치녀’가 굉장히 많이 사용된다.
그런데 최근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남테스트’라는 것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테스트지 문항에 있는 질문에 남자는 답을 하면되고 ‘그렇다’의 몇개나 체크되었는지에 따라 한남충 지수를 측정하는 것이다.
1~5개는 ‘한남 초기 단계’, 6~10개는 ‘어엿한 한남, 11~14개는 ‘사회의 악’이라고 나뉘었다.
실제로 한 여성은 이 테스트지를 프린터 해 남자친구에게 나눠주었고 남자친구는 이에 화를 내며 종이를 구겨 여성에게 던졌다.
순간 화가 난 여성은 “야 이 한남x 새x야!” 라고 말했고 남자는 이별을 고했다.
이 사건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구의 잘못인가를 두고 투표했는데 85%는 ‘여성이 100% 잘못’이라고 답했고 15%는 ‘남성도 잘못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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