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다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혹은 애초부터 그렇게 사랑하지 않았거나.
최근 한 여성 A씨가 주변 사람들이 모두 “싸하다”라고 말한 남자친구의 이상한 행동들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렸다.
A씨가 올린 6가지 행동은 다음과 같다.
#1. A씨에게 남친 B씨가 그의 ‘여사친’의 교복을 입힌 뒤 관.계.를 가졌다.
#2. 하루에 여사친에게 틈날때마다 전화하는 남친 (10번 이상 한 적도 있다)
#3. 힘든일이 생길때마다 A씨가 아닌 여사친에게 전화를 한다.
#4. 여사친이 전화를 받을 때까지 전화를 한다
#5. 여사친이 자기 남자친구와 특이한 손하트를 한 사진을 카톡 프사로 하자, 남자친구는 A씨에게 하트를 해보자고 했다.
#6. 여사친 문제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겼고, “그 여사친도 남친이 있을텐데 그렇게 너가 먼저 연락하는 거 실례 아니냐”라고 묻자 “걔 남친을 내가 왜 신경써야해?”라고 답하는 남친.
이에 네티즌들은 “1번을 왜해주냐”, “1번부터 소름끼쳤다”, “헤어져라 당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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