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 씻기와 마스크의 위엄’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2019년 대비 2020년 환자 수를 나타내는 그래프가 소개됐다.
그래프에 따르면 7개 급성호호흡기 감염증 환자가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2046명이었다면, 2020년 같은 기간에 3명으로 나타났다.
또 독감 역시 인구 1000명 당 걸린 확률이 2018-2019년 37.3이라면, 2019-2020년에는 2.4로 나타났다.
폐렴 환자 수 역시 작년에는 97명이었다면 올해는 22명으로 줄었으며, 수두 환자 역시 6889명에서 1634명으로 줄어든 모양새를 띄었다.
글쓴이는 해당 그래프를 소개하며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이럴수도 있구나 하고 놀랐다고 함”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마스크 효과가 진짜 큰 것 같다”, “진짜 우리집 사람들 감기 1도 안걸렸다”, “올 초 겨울에 감기랑 독감이 확 줄었다더더라”, “그래서 요즘 이비인후과 병원들이 환자가 없다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