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갈비 프랜차이즈에서 상한 고기를 세척해 재사용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기분좋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간 식당에서 상한 고기를 먹었다면 기분이 어떨까?

 

지난 8일 JTBC는 경기도에 위치한 유명 갈비 프랜차이즈 S사 직원으로부터 제보를 받은 내용을 보도했다.

 

직원이 제보한 영상 속에는 다소 충격적인 모습들이 들어있었다.

변질되어 폐기처분해야 할 고기들은 직원들이 소주에 세척해 냄새를 제거한 뒤 새로 양념을 버무렸다.

 

이 고기는 상했지만 ‘빨아서’ 손님 상에 새고기와 함께 은밀하게 올라갔다.

 

이에 JTBC는 본사와 직접 연락을 했고 본사는 “지점 실수로 벌어진 일이며 폐기처분 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잘못들을 인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먹는 걸로 장난 좀 그만쳐라”, “S사? 경기도에 있다고?”, “얘네 어디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결국 누리꾼들과 기자들의 추적끝에 위 식당은 ‘송추가마골 덕정점’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해당 뉴스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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