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싸기만 해도 1200만원을 주는 꿀알바의 주인공을 찾습니다”라는 광고가 많은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대변만 봐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소식이 알바를 찾는 이들에게는 엄청난 혁명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7일 온라인 미디어 ‘TMZ’는 미국 비데 업체 터쉬(TUSHY)가 3개월간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람들에게 10,000달러(환화 약 1,190만원)을 지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이 기쁘게 들리겠지만 지원방법은 다소 난해하고 쉽지 않다.
업체가 공고를 올린 글에는 “만 21세 이상 개방된 성격의 소유자를 찾고 있다”고 적혀있었는데 이 글을 적은 이유가 있다.
바로 터쉬가 “비데에 앉아 대변을 보는 모습과 배설물 상태를 공개할 수 있는 지원자를 모집”하기 때문이다.
터쉬측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모든 지원자가 마감일인 이달 10일 전까지 대변 보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고 했다.
이 테스트에 합격한 사람들은 제품 테스트, 비디오 촬영, 콘텐츠 제작 등의 업무를 맡게 될 것이고 이들이 3개월간 모아둔 대변을 보는 모습과 배설물의 상태는 터쉬측에 넘겨져 분석자료로 쓰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 진짜 똥 잘싼다”, “와 근데 영상 공개는 진짜 멘탈 단단히 잡아야 할듯”, “이거 내 친구 소개시켜 줘야지”, “변비도 가능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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