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이 되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를 나눴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절반이 지났다.
올해는 유난히 큰 사건들이 많이 일어난 것 같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게 다 2020년에 일어난 일이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선 올해 일어난 사건 사고들을 나열했다.
코로나/ 박원순 시장 사망/ 사상 최초 장기적 개학 연기/ n번방 사건/ 호주·고성·안동 대형 산불/ AOA 지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조두순 올해 출소 예정/ 체육계 가혹 행위 등의 사건들이 놀랍게도 모두 올해 일어난 일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작년엔 2019년이 최악이었다고 2020년엔 행복한 일만 가득하자 했는데..”, “나중에 2020년 역사 배울 후손들 힘들겠다”, “아직 5개월이나 남았는데 무슨 일이 더 남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러가지로 어수선하고 힘든 요즘, 상황은 우리를 지치게 하지만 모두 다함께 힘을 합쳐 이겨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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