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진짜 천재인것같은 웹툰 작가 랑또가 팬들에게 전하는 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다.
해당 게시물은 웹툰 ‘가담항설’의 팬 사이에서 일어난 마찰에 대해 작가 랑또가 쓴 글을 소개했다.
상황은 이러했다.
웹툰의 팬들이 친목 도모를 위한 일일 카페를 주최했고 이에 랑또 작가는 축전을 그려주었다.
일일 카페는 원래 그림을 팔아 수익을 내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고, 해당 일일 카페 역시 랑또 작가가 그린 축전을 판매해 수익을 냈다고 한다.
이후 두 번의 일일 카페가 더 주최되었고 해당 일일 카페에서도 랑또 작가의 축전을 받아 판매했다.
그러자 팬들 사이에서 ‘작가님을 너무 힘들게 한다’, ‘작가님을 친구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 의견이 나오며 팬들 간 마찰이 발생하게 되었다.
아래는 랑또 작가가 이 일에 대해 자신의 블로그에 쓴 글이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말을 너무 따뜻하게 한다”, “팬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진다”, “작가님은 정말 천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웹툰 ‘가담항설’은 현재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고 매 회차 높은 별점을 받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