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익숙한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
이 책의 번역과 삽화를 모두 도맡아 한 능력자가 있다.
바로 덴마크의 여왕 ‘마르그레테 2세’가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덴마크판 반지의 제왕의 번역과 삽화를 담당했고, 평소 개인 전시회도 수차례 열었다.
하지만 마르그레테 2세는 단순히 그림만 잘 그리는 것이 아니다.
그녀는 프랑스 소르본 대학과 런던 정경대학에서 국제정치를 공부한 수재이며, 영어, 프랑스, 독일어를 포함한 5개 국어를 구사한다.
마르그레테 2세는 덴마크 최초의 여왕으로 대중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한다.
독특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그녀의 일러스트 작품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