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2’에 대한 무성한 소문들이 가득한 가운데 충전기 제공에 대한 해답이 나왔다.
지난 14일 애플인사이더, 맥루머스 등 애플 전문 매체들은 아이폰 12부터 새롭게 채택될 것으로 보이는 케이블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IT전문 트위터리안 ‘듀안루이(Duan Rui)’가 가장 먼저 발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그의 발언으로 충전기가 동봉되지 않는다는 루머는 결국 거짓으로 판명났다.
iPhone 12 series will be equipped with USB-C to Lightning braided data cable (via. 充电头网) pic.twitter.com/mla5HCKGRU
ADVERTISEMENT — DuanRui (@duanrui1205) July 14, 2020
그는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애플의 충전케이블을 공개했는데 매끈한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있던 케이블과는 달리 사진 속 케이블은 나일론 등 직물 소재를 꼬아 만든 브레이드 디자인이었다.
또한 케이블은 UBS-C 와 8핀 케이블 두 가지가 공개되었다.
브레이드 케이블은 다른 케이블보다 내구성이 우수해 최근들어 많이 쓰이는 디자인이다.
하지만 바뀌면서 안 좋아진 점은 머리 끝 부분에 추가 보강재가 보이지 않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라이트님 케이블보다 두껍고 소재가 달라 더 단단하고 부식이 쉽게 되지 않는다.
좋지 않은 소식은 충전 케이블은 아이폰이 제공하지만 충전 어댑터를 제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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