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신곡인 ‘피카부’로 떠오르고 있는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의 과거의 귀여운 모습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아이린은 하얀 에코백을 자주 메고 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이 찍은 사진에도 아이린이 해당 에코백을 메고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될 정도였다.
그런데 사실 아이린은 물건을 잘 잃어버리거나 놓고다닌다는 이유로 가방을 잘 메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었기에 아이린의 가방에 대해 궁금해하는 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아이린은 실제 2년 전인 지난 2016년 ‘러시안룰렛’ 발매 기념 이벤트 당시 직접 가방을 잘 매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러한 아이린이 자주 비슷한 가방을 메고다니는 모습이 포착되자 레드벨벳 팬들은 아이린의 에코백에 궁금증과 관심이 몰리기 시작했다.
팬들이 집념으로 알아낸 결과, 아이린의 ‘최애템’ 에코백의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지난 2015년 발매된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앨범 기념 공식 굿즈였다.
자신이 속한 그룹의 굿즈를 들고 다니면서 이른바 ‘일반인 코스프레’를 했던 것.
과거 팬 사인회 후기에 따르면 에코백의 정체를 물어본 팬에게 아이린은 “열심히 가방을 뒤집어 다녔는데 어떻게 아셨냐며, 대단하시다고.” 부끄러워 하며 대답을 했다고 한다.
귀여운 아이린의 모습을 접한 팬들은 말 그대로 ‘심쿵’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린이 속한 걸그룹 레드벨벳은 현재 리얼리티 프로그램 ‘레벨업 프로젝트2’에 출연 하여 ‘남해 여행기’를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었다.
SK 브로드밴드는 아이돌 스타 레드벨벳이 출연하는 예능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2’를 지난 8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하여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