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택시 기사가 택시들이 깜빡이를 잘 켜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작성한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택시 기사가 깜빡이를 잘 켜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겠다는 글이 알려졌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본인이 현직 택시 기사라 밝힌 후 택시 기사들이 피곤하기 때문에 깜빡이를 잘 켜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택시 기사들은 하루에 차선을 수없이 많이 이동하는데 모든 상황에서 깜빡이를 켜는 것은 너무나도 피곤한 일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아주 위험하거나 알려주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는 깜빡이를 켜지만, 그 외에는 잘 켜지 않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택시 기사들은 하루에 300~400km를 운전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아무리 피곤해도 법이다”, “택시 기사 외에도 승객과 상대 차량 탑승자의 목숨이 걸려있는데 피곤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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