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송창의·오지영 부부가 딸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오지영 부부와 딸 하율이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지영은 딸 하율이를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 있었던 일을 언급했다.
오지영은 “나 산후조리원에서 오빠한테 서운했다. 하율이 낳고 누워있는데 오빠가 피곤하다고 나오라고 했었다. 아직 사진도 가지고 있다. 공연하고 힘들다면서 날 쫓아냈었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창의는 산후조리원에서 나눠준 잠옷을 입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어 그는 “나는 아이 낳고 소파에 앉아있었는데, 오빠는 침대에 자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창의는 스튜디오에서 “사실은 아내를 웃겨보려고 무리수를 뒀다”고 해명했다.
또한 오지영은 “다른 사람들은 남편이 스윗하다고 생각했겠지만, 난 혼자 쉬고 싶었다”라며 “오빠 때문에 유축도 못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창의는 헬스 트레이너 출신 오지영과 만나 결혼식을 올린 후 슬하에 딸 하율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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