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인 I.O.I 리더로 얼굴을 알린 임나영이 웹드라마 ‘낭만 해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임나영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측은 22일 임나영이 ‘낭만 해커’ 여자 주인공 ‘주희’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소재로 한 제주국제거래소를 둘러싼 해커들의 두뇌 싸움 이야기로 흥미로운 주제로 눈길을 끈다.
액션코미디 드라마로 임나영이 맡은 ‘주희’는 ‘거침없이 솔직한 털털함에 때론 엉뚱한 면모’를 가진 캐릭터라고 전해졌다.
주희는 엄한 아버지 영향으로 짝사랑이 취미이자 특기가 됐지만, 끊임없이 만화 같은 연애를 꿈꾸는 낭만소녀라는 설명이다.
임나영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상대 배우는 ‘재민’역의 권현빈이다.
권현빈 또한 과거 아이돌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며 연예계 활동을 해오고 있다.
권현빈이 맡은 ‘재민’은 블랙 해커 조직에 맞서는 천재 대학생 해커다.
임나영은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게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정말 감사하게도 ‘낭만 해커’의 주희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 첫 주연작이다 보니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촬영을 준비 중이다. 지금의 기분 좋은 긴장감이 더 나은 연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며 새롭고 다양한 모습에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웹드라마 ‘낭만 해커’는 오는 10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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